세징야 빠진 대구, 강원 넘어라
세징야 빠진 대구, 강원 넘어라
  • 석지윤
  • 승인 2021.04.08 2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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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K리그1 9라운드 원정전
햄스트링 세징야, 최소 2주 결장
츠바사·에드가 활약 최대 희망
대구FC가 ‘에이스’ 세징야의 부상 공백속에 강원 원정에 나선다.

대구FC는 10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를 상대로 프로축구 K리그1 9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지난 8라운드 홈 성남전에서 여러 차례 골대를 맞힌 끝에 0-0 무승부에 그치면서 승점 7점으로 리그1 11위에 머물고 있다.

이번 라운드 상대인 강원은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을 달리며 승점 9점으로 리그 7위에 올라있다. 특히 이번 시즌을 앞두고 대구에서 강원으로 이적한 김대원이 활약하며 매서운 공격력을 가동 중이다. 지난 5경기에서 단 2실점만을 허용한 수비진 역시 경계 대상이다. 대구는 강원과 통산전적에서 19승 11무 10패로 우세하다. 최근 10경기에선 8승 2무로 무패를 달리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강원전 변수는 ‘에이스’ 세징야의 결장이다. 지난 성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된 세징야는 8일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근육 파열 등 중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통증을 유발하는 손상이 있어 약 2주간은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대구는 강원전 포함 최소 2경기를 핵심 전력인 세징야 없이 치르게 된 셈이다. 세징야는 지난 2019시즌부터 매시즌 꾸준히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반복되고 있다.

대구는 최근 2경기에서 연속 무득점에 그친데다 세징야까지 빠지는 위기를 맞게됐다. 따라서 세징야 없이 위기를 해쳐나갈수 있을 지가 관전포인트다. 부상에서 돌아온 츠바사와 에드가의 활약이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는 견고함을 되찾은 수비진의 경기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대구는 앞서 6경기에서 12실점으로 K리그1에서 가장 많은 실점을 내줬다. 그러나 홍정운, 김우석 등 주전 수비수들이 복귀한 7라운드 포항전, 8라운드 성남전 모두 무실점으로 마치며 수비진의 안정감을 되찾았다.

대구가 에이스 세징야의 부상공백속에 치러지는 강원전에서 어떨 결과를 낼 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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