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명 발생했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6명 늘어난 3천672명이다.
지역별로는 경산 23명, 포항 2명, 구미 1명이다.
경산에서는 교회 및 보육시설 관련 n차 감염 등으로 23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원 파악을 위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 확산 차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포항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 구미에서도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사회 감염으로 111명. 하루평균 15.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