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상수도 탐사 예산 5억 절감
문경,상수도 탐사 예산 5억 절감
  • 전규언
  • 승인 2021.04.11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경시가 지난해 수돗물의 새는 곳을 찾고 수리해 18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데 이어 올해도 신기동과 공평동, 유곡동 일원에서 누수탐사 및 수리로 5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문경시 상수도사업소는 11일 지난해 누수복구반을 편성, 120만 톤의 누수를 찾아 18억원을 절감한데 이어 올해도 신기동, 공평동, 유곡동, 신기제1,2일반산업단지 배수구역을 누수탐사 및 수리로 연간 5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누수복구반은 전자식 누수탐사기, 청음봉, 수압계, 제수변 탐지기 등 누수 탐사장비를 총 동원해 정밀 탐사한 즉시 수리까지 완료했다.

이들 누수지역 대부분이 노후된 수도관에서 누수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개소의 총누수량은 일일 740㎥(연간 27만㎥)로 이를 톤당 생산원가로 환산하면 연간 5억여원이 절감되는 효과를 거둔 셈이다.

특히 대규모 도시재생 등 환경변화에 맞춰 문경의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신기동 신기 제1,2일반산업단지의 풍부한 물 공급과 함께 지역민들의 상수도 이용 만족도 향상으로 상수도 행정의 신뢰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이대학 상수도사업소장은 “노후관 교체 및 연간 상시 지속적인 누수탐사로 예산절감은 물론 깨끗하고 풍부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