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관리 교육 협력 등 추진
요양병원·시설 등 고령층과 기저 질환자들이 집단 거주하는 시설은 신종 감염병이 발생하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하지만 상급종합병원과 달리 감염병 대응을 위한 전담 인력이 없거나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들의 감염병 관리 교육 협력 △대상 맞춤형 교육 기획 운영 및 홍보 자료 개발 △지역 사회 감염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협의체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한다.
김용림 경북대병원장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의 일선 현장에서 애쓰는 보건·복지 종사자들의 감염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관련 기관들이 함께 첫발을 내디뎠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재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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