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타이응웬성 공영방송인 타이응웬TV가 새마을세계화재단(대표이사 장동희)의 새마을시범마을인 푸닌마을 마을회관 준공식을 대대적으로 방영했다.
타이응웬TV는 4월 1일 방송에서 응우옌 민 뚜(Nguyen Minh Tu) 딘화현 현장과 쯔엉 반 붕(Truong Van Vung) 푸딘면 면장, 곽부성 새마을세계화재단 베트남 소장 등 300여명이 참여한 준공식 장면을 보도했다. 이 방송에서 푸닌마을을 지원하고 있는 청도군과 새마을세계화재단을 소개하고, 마을회관의 규모와 용도에 대해 상세하게 보도했다.
마을회관은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의 형태로 만들고, 베트남 전통목조주택 형태를 디자인에 도입하여 관광 명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마을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준공식은 599명의 마을주민 중 300명이 참여하는 전통가요 및 무용공연 등 축제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푸닌마을은 타이응웬성 딘화현에 위치해 있는 마을로 2019년부터 새마을세계화사업이 시작됐다.
응우옌 민 뚜 딘화현 현장은 “경북도와 청도군 그리고 새마을세계화재단의 지원으로 전통적 양식이면서도 현대적인 기능을 갖춘 마을회관이 완공되서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 푸닌마을의 새마을세계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