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G-20을 대비, 국제테러 위협증가에 따른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엑스코 로비에서 사제폭발물로 의심되는 폭탄이 시민에 의해 발견돼 경찰서에 신고, 경찰 및 유관기관들이 동시에 출동해 상황파악 및 보고·전파, 현장조치 순으로 실시했다.
또 송병일 서장의 현장 무전 지휘에 북부경찰서 112타격대와 긴급상황반이 현장에 출동해 초동조치하고 경·군·소방 합동 화생방 제독 차량 및 장비를 이용 제독을 실시했다.
이와함께 경찰특공대가 현장에 투입돼 X-ray 등을 이용해 폭발물을 안전하게 제거 했다.
송병일 북부경찰서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여 대테러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현장 조치로 안전한 G20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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