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 병역명문가들이 진료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1개소 추가됐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2일 경북 영주시의 영주명품재활요양병원 및 부설 명품장례문화원과 병역명문가 우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로 병역명문가와 모범예비군 및 가족(배우자, 부모, 배우자의 부모)이 병역명문가증과 모범예비군증 등을 제시하면 요양병원 비급여의료비의 20%, 장례식장 시설사용료 20%, 장례용품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병무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대구경북 지역에서 병역명문가에 우대 혜택을 주는 의료기관은 대구보훈병원 등 25개소였다. 지역에는 898개 가문 4천610명의 병역명문가와 4천여 명의 모범예비군이 있다.
이익규 대경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 등 병역을 성실하게 이수한 사람들이 우대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공공·민간시설과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2일 경북 영주시의 영주명품재활요양병원 및 부설 명품장례문화원과 병역명문가 우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로 병역명문가와 모범예비군 및 가족(배우자, 부모, 배우자의 부모)이 병역명문가증과 모범예비군증 등을 제시하면 요양병원 비급여의료비의 20%, 장례식장 시설사용료 20%, 장례용품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병무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대구경북 지역에서 병역명문가에 우대 혜택을 주는 의료기관은 대구보훈병원 등 25개소였다. 지역에는 898개 가문 4천610명의 병역명문가와 4천여 명의 모범예비군이 있다.
이익규 대경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 등 병역을 성실하게 이수한 사람들이 우대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공공·민간시설과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