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화관광재단은 지난 3월 문경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기 위해 ‘2021 문경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벌여 일반상품 분야 금상 등 5점과 아이디어 상품 분야 4점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문경의 새로운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는 ‘문경 단산’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일반 상품 62점과 아이디어상품 분야 19점 등 총 81점이 접수됐다.
재단 측은 일반상품 분야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상품화 할 수 있는 점에 중점을 뒀으며 아이디어 분야는 문경 단산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공모했다.
금상에는 정다은(문경 찻사발 북 클립)씨, 은상은 문승원(문경 마그넷/문경 엽서/단산 모노레일 연필꽂이)씨, 동상 주가현(문경새재 버즈라이브/프로 케이스 키링 세트)씨, 장려상 최다민(일러스트 입체 카드 ‘단산의 계절’)씨, 김상학·김보람(문경 원목 캔들 홀더 외)씨 등 총 5점이 선정됐다.
아이디어 상에 이재연·양현지(문경이 차오르다)씨, 황수아(문경새재)씨가, 디자인상은 이수경(한겨울의 문경)씨, 임효정(문경을 읽다)씨 등 4점이 뽑혔다.
입상작에는 상장과 함께 금상 15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80만 원, 장려상 각 40만 원, 아이디어 상·디자인상은 각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