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룩·원피스 등 다양한 상품
도호는 창사 40주년을 맞아 BI를 변경했다. 올해 첫 인테리어 리뉴얼인 만큼, 현대백화점 대구점에 처음으로 새로운 로고와 컬러를 적용했다.
그레이톤으로 기존의 고급스러움은 유지하되, 포인트가 되는 옐로우 컬러를 피팅 룸과 스툴에 적용하면서 새롭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변경된 로고를 매장 내 음각으로 크게 비치하고, 로고의 사선에 의미를 담아 의도적으로 랙을 기울임으로써 새로운 도호를 확실하게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더했다.
김영석 혜공 부사장은 “매장은 고객의 입장에서 브랜드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공간”이라며 “더 많은 고객이 새로운 도호를 확인할 수 있도록 홍보 및 매장 리뉴얼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호 매장에선 올 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 룩부터 간편하게 코디할 수 있는 셋업 룩, 다가올 여름에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원피스와 블라우스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BI 리뉴얼을 선보인 도호는 지난 2월 온라인몰을 오픈하며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