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300억 규모 식품 가공공장 유치
상주시, 300억 규모 식품 가공공장 유치
  • 이재수
  • 승인 2021.04.1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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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바라이스와 투자양해각서 체결
10월 착공…2025년 완공 예정
지역 인재 위주 18명 신규 채용
경북도-상주시-가바라이스

경북도와 상주시는 최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가바라이스㈜와 총 3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 가바라이스는 올해 10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청리면 청리일반산업단지에 식품 가공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최신 생산설비를 도입해 생산량 증대 및 품질 향상, 신제품 품목 확대, 시장 점유율 제고 등을 통해 현재 30억 원대인 매출 규모를 300억 원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 업체가 각종 인허가 용역 및 토목과 건설사업 때 지역 업체를 우선 이용하고, 지역 인재를 중심으로 180명을 신규 채용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바라이스는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차별화된 맛과 품질의 누룽지, 쌀국수, 떡볶이 등을 제조 판매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대구를 중심으로 120여 개 유명 떡볶이 프랜차이즈도 운영 중이다.

상주=이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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