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比 10%·37%·30%↓
매출액 68조7천860억 집계
비금속·반도체 제조업 호조세
매출액 68조7천860억 집계
비금속·반도체 제조업 호조세
대구·경북 상장사들의 지난해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대구·경북 12월 결산법인(99개사)의 지난해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43%, 36.99%, 30.47% 감소했다.
매출액은 68조7천860억원으로 전년보다 10.43%(8조91억원)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조9천716억원으로 전년 대비 36.99%(1조7천448억원), 순이익은 1조1천814억원으로 30.47%(5천178억원) 줄었다.
지역 내 실적 비중 최상위사인 포스코, 한국가스공사(지역 전체 매출액의 67.62%, 순이익의 73.83%)를 제외할 경우 매출액(1.09%, 2천459억원)·영업이익(6.19%, 584억원)·순이익(30.04%, 1천328억원) 모두 감소했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 33개 상장사의 지난해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1.91%(7조9천28억원), 42%(1조7천959억원), 23.78%(3천386억원) 감소했다.
코스닥시장 66개 상장사는 매출액과 순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1.02%(1천63억원), 65.18%(511억원)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1.59%(1천792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 증가는 비금속, 반도체 등 실적 규모가 큰 일부 제조업이 호조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 상장법인의 부채비율은 77.73%로 전년보다 1.37%포인트 줄었으며 상장사 중 62개사(62.63%)는 흑자를 나타냈고 이 중 9개사(9.09%)가 흑자 전환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12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대구·경북 12월 결산법인(99개사)의 지난해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43%, 36.99%, 30.47% 감소했다.
매출액은 68조7천860억원으로 전년보다 10.43%(8조91억원)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조9천716억원으로 전년 대비 36.99%(1조7천448억원), 순이익은 1조1천814억원으로 30.47%(5천178억원) 줄었다.
지역 내 실적 비중 최상위사인 포스코, 한국가스공사(지역 전체 매출액의 67.62%, 순이익의 73.83%)를 제외할 경우 매출액(1.09%, 2천459억원)·영업이익(6.19%, 584억원)·순이익(30.04%, 1천328억원) 모두 감소했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 33개 상장사의 지난해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1.91%(7조9천28억원), 42%(1조7천959억원), 23.78%(3천386억원) 감소했다.
코스닥시장 66개 상장사는 매출액과 순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1.02%(1천63억원), 65.18%(511억원)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1.59%(1천792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 증가는 비금속, 반도체 등 실적 규모가 큰 일부 제조업이 호조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 상장법인의 부채비율은 77.73%로 전년보다 1.37%포인트 줄었으며 상장사 중 62개사(62.63%)는 흑자를 나타냈고 이 중 9개사(9.09%)가 흑자 전환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