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시행되는 대구경북권역 화랑훈련…대구경북 군·경·행정 당국, 13일 훈련 대비한 세미나 개최
5년만에 시행되는 대구경북권역 화랑훈련…대구경북 군·경·행정 당국, 13일 훈련 대비한 세미나 개최
  • 박용규
  • 승인 2021.04.1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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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시행되는 대구경북권역 화랑훈련(민군 통합훈련의 일종)을 앞두고 대구경북 육군과 경찰·소방 및 행정 당국이 세미나를 열어 훈련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13일 대구시와 육군 50사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50사단과 대구시청, 경북도청, 대구경찰청, 경북경찰청이 공동 주관으로 오는 5월 진행될 대구경북권역 화랑훈련을 대비한 세미나를 실시했다.

대구경북권역 화랑훈련은 지난 2016년 이후 5년만에 오는 5월 10일~14일 대구경북 일대서 시행된다. 50사단은 성공적인 훈련을 위해 민·관·군·경·소방 통합 방위 작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립함과 함께 훈련에 필요한 사항들을 꼼꼼히 점검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역별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시·군·구 단위 지자체장들과 경찰청장, 소방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2작전사령부 화랑훈련 통제 및 평가계획 △50사단 화랑훈련 준비 및 협조사항 △경북경찰청 통합방위 병종사태 시 경찰작전 수행방안 등 기관별 과제 발표와 토의를 통한 발전방안 도출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수 50사단장은 “5년만에 실시되는 훈련인 만큼 실무토의, 락드릴(전술토의), 세미나 등을 통해 내실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 재해재난 극복 등 과거에 비해 민·관·군·경·소방의 통합 방위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이번 화랑훈련을 통해 통합 방위 태세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각 기관별 임무와 상호 협조사항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화랑훈련을 통해 통합 방위 태세를 완비할 수 있도록 도내 전 국가 방위 요소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당부한다”고 입모아 말했다.

한편 50사단은 세미나에 앞서 지난 8일에는 지자체 관계자들과 사전 협조 토의를, 9일에는 2작전사, 대구시청, 해병대 1사단,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전술토의를 진행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세미나
13일 진행된 ‘2021 대구·경북 화랑훈련 온라인 세미나’ 현장. 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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