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금강송 에코리움서 지친 심신 치유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서 지친 심신 치유
  • 김익종
  • 승인 2021.04.1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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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실·스파시설·찜질방 마련
요가 명상 등 치유 테라피 제공
1박2일 체험 위주 활동 ‘각광’
관광지 연계 프로그램 개발 추진
울진군-금강송에코리움
울진군이 금강송에코리움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 관광거점으로 도약에 힘을 쏟고 있다.

울진군은 동해안 산림휴양·치유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고 산림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울진금강송을 테마로 한 치유와 체험위주의 산림휴양단지인 금강송에코리움을 2019년 7월 개관, 운영 중이다.

금강송에코리움은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니라, 입소를 하면 수련복으로 갈아입고 안내자의 인솔에 따라 치유·테라피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또 금강송테마전시관에서 해설사의 금강소나무 역사문화 이야기를 통해 소나무를 이해할 수 있으며 요가(차훈)명상, 우드카빙, 친환경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치유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5가지 형태의 수련동은 전체 20동(33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스파시설·찜질방·유르트 등 부대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1박2일 리버스(Re;birth)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향후 울진 지역 관광명소인 왕피천케이블카,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죽변 국립해양과학관 등과 함께 2박 3일, 3박 4일 등 장기체험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백암온천 관광지와 연계한 백암 숲 체험 교육장, 백암온천 생태공원, 백암 치유의 숲을 조성하여 산림과 계곡, 온천 관광을 아우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숲속의 휴식 공간인 구수곡자연휴양림은 우수한 자연경관과 편의시설의 확충으로 매년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고 있는 최고의 휴양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산림 생태계를 보전하면서 산림휴양과 치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산림문화휴양 공간 조성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양은 물론 삶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진=김익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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