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 구인구직 조사
40대 81.9%로 가장 많아
희망 투잡 1순위 ‘파트타임’
월 평균 93만원 수익 기대
40대 81.9%로 가장 많아
희망 투잡 1순위 ‘파트타임’
월 평균 93만원 수익 기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하면서 본업 외 부업, 즉 ‘투잡’을 희망하는 직장인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코로나19로 줄어든 소득을 메우기 위해 투잡을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1천4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6.8%가 ‘추가 소득을 위해 투잡을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투잡 의향은 40대 직장인(81.9%)에게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50대 이상이 67.4%로 가장 낮았다.
직장인들이 희망하는 투잡 1순위는 파트타임이었다.
퇴근 후, 주말 등을 이용해 단시간 근무할 수 있는 △파트타임 일자리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22.7%로 가장 많았으며 △재택사무직 아르바이트(15.3%) △유튜브, 블로그 등 SNS 운영(12.7%) △주식·비트코인 등 재테크(12.2%)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배달 대행(12.1%) △새벽배송(6.6%) △과외·교육(5.9%) △쇼핑몰 운영(3.6%) 순으로 이어졌으며 투잡 대표 직종으로 손꼽히던 △대리운전은 3%로 9위에 그쳤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의 희망 직종은 △파트타임(26.9%) △재택 사무직(17.7%) △주식 비트코인 등 재테크(12.1%) 순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의 희망 직종은 △파트타임(18.2%) △배달대행(16.7%) △유튜브·블로그 등 SNS 운영(13.5%) 순으로 집계됐다.
고용 형태별로는 정규직 직장인이 투잡으로 △주식·비트코인 등 재테크(16.7%)에 관심을 보인 반면 비정규직의 경우 △파트타임(30.8%)을 희망하는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직장인들은 투잡을 할 경우 월평균 93만원의 수익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군 중 월평균 기대수익이 가장 높았던 그룹은 △남성(약 104만원)으로 △여성(약 88만원) 응답자와 16만원 가량 차이를 보였다.
고용 형태별로 살펴보면 정규직은 약 94만원, 비정규직은 약 91만원의 부가 수입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실제로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코로나19로 줄어든 소득을 메우기 위해 투잡을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1천4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6.8%가 ‘추가 소득을 위해 투잡을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투잡 의향은 40대 직장인(81.9%)에게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50대 이상이 67.4%로 가장 낮았다.
직장인들이 희망하는 투잡 1순위는 파트타임이었다.
퇴근 후, 주말 등을 이용해 단시간 근무할 수 있는 △파트타임 일자리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22.7%로 가장 많았으며 △재택사무직 아르바이트(15.3%) △유튜브, 블로그 등 SNS 운영(12.7%) △주식·비트코인 등 재테크(12.2%)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배달 대행(12.1%) △새벽배송(6.6%) △과외·교육(5.9%) △쇼핑몰 운영(3.6%) 순으로 이어졌으며 투잡 대표 직종으로 손꼽히던 △대리운전은 3%로 9위에 그쳤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의 희망 직종은 △파트타임(26.9%) △재택 사무직(17.7%) △주식 비트코인 등 재테크(12.1%) 순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의 희망 직종은 △파트타임(18.2%) △배달대행(16.7%) △유튜브·블로그 등 SNS 운영(13.5%) 순으로 집계됐다.
고용 형태별로는 정규직 직장인이 투잡으로 △주식·비트코인 등 재테크(16.7%)에 관심을 보인 반면 비정규직의 경우 △파트타임(30.8%)을 희망하는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직장인들은 투잡을 할 경우 월평균 93만원의 수익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군 중 월평균 기대수익이 가장 높았던 그룹은 △남성(약 104만원)으로 △여성(약 88만원) 응답자와 16만원 가량 차이를 보였다.
고용 형태별로 살펴보면 정규직은 약 94만원, 비정규직은 약 91만원의 부가 수입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