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리그 최고 ‘젊은피 군단’
수원, K리그 최고 ‘젊은피 군단’
  • 승인 2021.04.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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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 미만 선수 출전시간 최다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에서 21세 미만의 ‘젊은 피’가 가장 많은 시간 뛴 팀은 수원 삼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가 12일(이하 현지시간) ‘어린 선수들에게 최고의 팀’이란 제목으로 올 시즌 각국 리그의 21세 미만 선수 출전 시간을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K리그1에서는 수원이 1위였다.

CIES의 이번 조사는 전 세계 71개 국가의 최상위리그 999개 클럽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경기 당일 기준 21세 미만 선수의 출전 시간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순위로 매겼다.

이달 6일 열린 경기까지 대상에 포함돼 K리그1 팀들의 경우 올 시즌 7∼8경기씩을 소화한 상황에서 조사가 이뤄졌다.

K리그는 22세 이하 선수 의무 출전 규정을 도입해 젊은 선수들의 기용을 독려하는 가운데 특히 수원은 올 시즌 21세 미만 선수의 출전 시간이 전체의 11.5%로 K리그1 12개 구단 중 가망 많았다.

수원의 올 시즌 출전 선수 평균 연령은 27.4세로 강원FC(27.2세), 대구FC(27.3세)보다는 약간 높았지만 21세 미만 선수의 출전 시간에서는 2위 포항 스틸러스(5.5%)의 두 배가 넘을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지난달에 만 21세 생일을 맞은 김태환을 비롯해 2002년생 정상빈, 2001년생 강현묵 등 수원의 어린 선수들이 올 시즌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것이 이번 조사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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