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범어천 복개구조물 환경·구조 개선
- 수성구청, 범어천 먹거리타운 ~ 중앙고 개선사업 준공
대구 수성구청이 민원을 유발하던 범어천 복개구조물의 슬러지(찌꺼기)를 제거하고 산책로를 조성해 환경을 개선했다.
수성구청은 14일 범어천 먹거리타운~중앙고등학교 일대를 대상으로 ‘범어천 복개구조물 환경·구조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수성구청은 2019년 10월 범어천 복개구조물 내 하천 슬러지를 제거한 후 바닥을 콘크리트로 마감하고, 복개구조물 위에 주민들이 걸을 수 있는 산책로와 화단을 만드는 사업에 돌입했다.
악취, 깔따구 등 유해충이 발생하는 구간에는 악취방지 가림막을 설치하고, 맑은 물이 흐르도록 1일 2회 스프링클러를 가동했다. 불법 주·정차로 주차장처럼 변한 도로는 주민들이 거닐 수 있는 산책로로 만들었고, 화단을 조성해 황금영춘화, 펜스테몬, 무늬억새 및 바하브눈향 등 식물 23종을 심었다.
그동안 범어천 주변 상가와 주택가에서는 반복개구간에 쌓인 슬러지로 인한 악취, 유해충 출현 등으로 불편을 겪었다.(본지 2020년 6월 23일자 7면 보도)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신천시장과 범어천먹거리타운의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 수성구청, 범어천 먹거리타운 ~ 중앙고 개선사업 준공
대구 수성구청이 민원을 유발하던 범어천 복개구조물의 슬러지(찌꺼기)를 제거하고 산책로를 조성해 환경을 개선했다.
수성구청은 14일 범어천 먹거리타운~중앙고등학교 일대를 대상으로 ‘범어천 복개구조물 환경·구조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수성구청은 2019년 10월 범어천 복개구조물 내 하천 슬러지를 제거한 후 바닥을 콘크리트로 마감하고, 복개구조물 위에 주민들이 걸을 수 있는 산책로와 화단을 만드는 사업에 돌입했다.
악취, 깔따구 등 유해충이 발생하는 구간에는 악취방지 가림막을 설치하고, 맑은 물이 흐르도록 1일 2회 스프링클러를 가동했다. 불법 주·정차로 주차장처럼 변한 도로는 주민들이 거닐 수 있는 산책로로 만들었고, 화단을 조성해 황금영춘화, 펜스테몬, 무늬억새 및 바하브눈향 등 식물 23종을 심었다.
그동안 범어천 주변 상가와 주택가에서는 반복개구간에 쌓인 슬러지로 인한 악취, 유해충 출현 등으로 불편을 겪었다.(본지 2020년 6월 23일자 7면 보도)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신천시장과 범어천먹거리타운의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