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지역 농가 ‘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안동, 지역 농가 ‘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 지현기
  • 승인 2021.04.1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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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 등 5개분야 100만원 상당
안동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코로나 극복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농가는 화훼, 겨울 수박,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 농산물, 말 생산 농가,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5개 분야이며 2019년 대비 지난해 매출액 감소가 확인된 경우에 한해 지급요건을 심사 후 100만 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지급한다.

온라인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며 신청서, 신분증, 경작 사실확인서, 출하 실적 확인서, 통장 거래 명세서 등을 지참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온라인 신청은 바우처 누리집(홈페이지 : www.농가지원바우처.kr)을 통해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안내에 따라 제출서류를 파일로 첨부하면 된다.

현장신청은 제출서류와 휴대전화 등을 지참하고 각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단, 긴급고용 안정지원금,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 한시 생계지원금, 코로나 극복 영어지원 바우처,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 등 중앙정부에서 긴급지원금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은 중복수급이 제한된다.

안동시는 신청농가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지급 대상자를 선정한 후, 100만 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다음 달 14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바우처 선불카드는 9월 30일까지 지정된 업종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기간 경과 후 남은 잔액은 소멸된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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