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방치됐던 공한지 활용 주차난 해소
포항, 방치됐던 공한지 활용 주차난 해소
  • 이시형
  • 승인 2021.04.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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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공영주차장 2곳 조성 ‘호응’
토지소유자는 재산세 감면 혜택
심각한 주차난을 극복하고자 포항시내 공한지를 무료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시 북구청은 14일부터 상가밀집지역 및 주택가의 주차난과 무질서한 불법주차를 해소코자 두호동과 장량동 방치된 공한지를 활용해 공영주차장 2개소의 조성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

북구청은 두호동 1100-9번지와 장성동 1548-10번지를 노면 평탄화 및 다짐작업 후 주차라인을 설치한 뒤 2개소 총 60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했다.

2021년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북구청은 관내 공한지 무료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장기간 활용계획이 없는 사유지를 대상으로 토지소유자의 승낙을 거쳐 주차장을 조성 후 시민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토지소유자에게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조현국 북구청장은 “앞으로 공한지 무료 공영주차장 조성 확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도심주변 환경을 동시에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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