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제1·2 일반산단 조성 기업 유치 최선”
상주시 “제1·2 일반산단 조성 기업 유치 최선”
  • 이재수
  • 승인 2021.04.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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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시장 1돌 ‘미래 비전 보고회’
500억 지역화폐 소비 활성화
스마트 농산업 중심도시 선점
공정·투명 인사로 행정 효율화
민선7기강영석시장취임1주년
상주시는 지난 16일 ‘미래 상주 비전 검검 보고회’를 열었다.

상주시는 지난 16일 민선7기 제8대 시정 출범 1주년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래 상주 비전 점검 보고회’을 열고 상주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상주시는 보궐선거로 강영석 시장 입성후 지난 1년동안 코로나19, 조류독감,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 건설’이란 목표로 달려왔다.

이를 바탕으로 △중부내륙고속철도 조기구축 가시화 △적극적인 공모사업 응모에 따른 국도비 60건, 1천922억원 확보 △상주화폐 발행으로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구축 △어려운 여건 속 활발한 투자 유치(15건, 932억원) △교육부지정 2021 지역 평생학습도시 선정 △상주형 재난지원금 지급 △청소년 해양교육원,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 센터 유치 △2년 연속 본예산 1조원 시대 △41개 부문 상부기관 평가 수상, 상사업비 등 7억3천만원 확보) 등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을 확충하는 결실을 이뤘다는 평이다.

상주시는 앞으로 국가철도망 유치와 고속철 시대 개막, 철도망과 연계한 사통팔달 도로교통 인프라 확장, 경북도 농업기술원 이전과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의 차질 없는 추진, 신 낙동강시대 문화관광 중심 도시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와 콘텐츠 개발 등을 상주 중흥의 원동력으로 삼고 이의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상주시는 이와 관련한 민선8대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우선 돈과 일자리 활력 넘치는 경제상주 건설에 매진키로 했다.

지역의 주력 산업인 농산물 유통과 소상공인의 경영기반 강화를 위한 빅데이터 구축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추진하고, 올해 500억 원 규모로 발행하는 상주화폐와 배달앱을 연계해 지역 내 소비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상주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의 착공과 동시에 제2일반산업단지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R&D, 기자재 산업, 농산물 관련 식품·식자재산업 등 상주시 여건에 적합한 기업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대한민국 생명창고 스마트 농산업 중심도시 선점이다.

스마트팜혁신밸리를 통한 청년농부 육성과 지역 정착 유도, 실증단지를 활용한 투자유치와 더불어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의 차질 없는 이전을 통해 상주농업의 위상과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갈 방침이다.

그리고 역사와 전통을 품은 문화 관광 스포츠 도시 조성, 존심애물의 정신이 깃든 시민행복 시민복지 구현, 누구나 살고 싶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시민과 함께하는 역동적인 시정 운영 등에 매진키로 했다.

무엇보다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역동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공직사회의 적극성과 혁신을 유도하고, 투명·공정·정당한 보상에 기반을 둔 인사를 통해 행정의 효율을 높여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일 년 전 각오와 초심을 바탕으로 우리가 사랑하는 상주, 함께 꾸는 경상(慶尙)의 꿈을 실현하는 등 상주를 빛내기 위해 서로 격려하고 양보하면서 품격 있는 새로운 상주 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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