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박정희자료관 운영위 개최
구미 박정희자료관 운영위 개최
  • 최규열
  • 승인 2021.04.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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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정식 개관 등 운영방향 논의
구미시는 최근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세미나실에서 역사자료관 운영위원회를 개최, 향후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김용만 관장의 추진 경과보고와 시설 투어 해설을 듣고 전시내용과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가졌다.

위촉된 운영위원들은 구미지역 대표 기관 단체장과 박물관 전시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역사자료관 전반에 걸쳐 자문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은 159억원의 사업비로 박대통령 생가 주변에 연면적 4천358㎡,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상설전시실은 조국 근대화의 길을 주제로 우리나라 근대화와 산업화의 과정으로 꾸며졌고, 기획전시실은 우리나라 체육의 역사를 주제로 개관 기념 특별전시를 준비 중이다.

기획전시가 완료되는 6월 30일 예비개관을 통해 박정희대통령 유품 등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3개월의 시범운영을 거쳐 관람객의 불편사항 및 운영상의 미비점 등을 보완하여 9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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