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봄철 화재예방대책 연계 안전 관리 강화
최근 공사장 등 대구지역 건설현장에서 용접·용단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지역 내 용접·용단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 건수는 총 193건이다. 해당 기간 불티 화재로 10명의 인명피해와 8억 4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15일 북구 북구 침산동 식품 제조공장에서는 용접 작업 중 불티가 튀어 1억 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올해 들어서도 7건의 크고 작은 용접·용단 작업 불티 화재가 발생했다.
용접·용단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는 약 1천600~3천℃의 고온체로 작업 장소의 높이에 따라 수평방향으로 최대 11m 정도까지 흩어지는 특성을 보인다. 흩어진 불티가 가연물에 도달하면 점화원 역할을 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대구소방은 화재에 취약한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예방순찰과 도상훈련을 실시해 화재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대형 공사장에 대한 현장지도 및 불시 단속을 전개하는 등 추진 중인 봄철 화재예방대책과 연계하여 용접 화재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용접·용단으로 인한 화재를 줄이기 위해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배부하고 공사장 등 안전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예방활동 강화에 나선다.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예방 안전수칙’의 주요 내용으로는 △용접 작업 전 공사 관계인 대상 용접작업 장소 및 시간과 용접방법 △소화기와 방화포를 이용한 용접불티 비산 방지조치 등이 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지역 내 용접·용단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 건수는 총 193건이다. 해당 기간 불티 화재로 10명의 인명피해와 8억 4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15일 북구 북구 침산동 식품 제조공장에서는 용접 작업 중 불티가 튀어 1억 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올해 들어서도 7건의 크고 작은 용접·용단 작업 불티 화재가 발생했다.
용접·용단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는 약 1천600~3천℃의 고온체로 작업 장소의 높이에 따라 수평방향으로 최대 11m 정도까지 흩어지는 특성을 보인다. 흩어진 불티가 가연물에 도달하면 점화원 역할을 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대구소방은 화재에 취약한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예방순찰과 도상훈련을 실시해 화재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대형 공사장에 대한 현장지도 및 불시 단속을 전개하는 등 추진 중인 봄철 화재예방대책과 연계하여 용접 화재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용접·용단으로 인한 화재를 줄이기 위해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배부하고 공사장 등 안전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예방활동 강화에 나선다.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예방 안전수칙’의 주요 내용으로는 △용접 작업 전 공사 관계인 대상 용접작업 장소 및 시간과 용접방법 △소화기와 방화포를 이용한 용접불티 비산 방지조치 등이 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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