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청소년 진로교육체험센터’ 개소

진로 상담·직업 체험 기회 제공

경주시는 최근 지역 청소년들의 행복한 미래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를 개소했다.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는 주낙영 경주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교육(진학, 취업, 창업 등)과 다양한 미래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탐색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계발을 위한 청소년정책의 핵심 사업이다.

경주시 직영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 개소는 경주시 관내 초·중·고·대학교 학생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교 밖 및 다문화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도록 진로에 관한 교육과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게 하는 데 의미가 더욱 크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가 운영되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와 협력으로 경주 청소년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소외되는 청소년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는 개소 이후 관내 청소년과 부모님들에게 진로·진학 상담 및 교육, 미래 직업체험, 진로동아리 운영, 진로교사 및 부모교육, 진학설명회 및 입시컨설팅 등 10개 단위 사업 및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맞게 대면 및 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하게 된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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