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16.6%·김웅 11.3%·김무성 10.2%
주호영 16.6%·김웅 11.3%·김무성 10.2%
  • 이창준
  • 승인 2021.04.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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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당대표 적합도 조사
국민의힘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초선 김웅 의원이 2위, 김무성 전 대표가 3위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업체 피플네트웍스가 지난 18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0명에게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물은 결과, 주 권한대행이 16.6%로 가장 많은 응답을 얻었다.

이어 김웅 의원이 11.3%, 김무성 전 의원 10.2%, 조경태 의원 8.0%, 홍문표 의원 6.6%, 윤영석 의원 2.1% 순이었다. 그외 인물 10.2%, 없음 26.4%, 잘 모름·무응답은 8.7%였다.

주 권한대행은 지역별로 고루 높은 지지를 받았다.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자 28.7%가 주 권한대행을 지지했고, 16.8%가 김웅 의원, 8.4%가 김무성 전 의원을 지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는 11.8%가 김무성 전 의원을 지지했다.

특이한 점은 만 18세~20대에서 김무성 전 의원 13.0%이 주 권한대행 11.6%을, 만 30대에서도 김 전 의원 13.1%이 주 권한대행 10.4%을 앞섰다.

당내에선 초선인 김웅 의원의 대표 적합도 2위 기록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김 의원은 4.7재·보선이후 보수정당 쇄신을 위해선 초선급이 당권에 도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지난 14일 초선의원들 모임에서 처음으로 출마의사를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전화 자동응답 조사 방식(무선 100%)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3.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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