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말까지 운영할 계획
농협 대구본부는 지역 우수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시민들의 알뜰한 장바구니를 위한 도농 상생 금요 직거래장터가 16일 개장,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대구 농협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3년째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선한 국산 농·축산물을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개장 기념으로 한우 특판, 봄나물 반값할인 등 전 품목에 대해 다양한 할인 행사와 함께 장바구니, 물티슈 등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수환 본부장은 “대구농협은 유통단계를 축소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여 농업인과 국민 모두에게 실익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농협은 11월말에 예정된 김장 시장까지 매주 금요일 직거래 장터를 동일한 장소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곽동훈기자 kwa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