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일반음식점·소규모 급식소 대상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 추진
대구시, 일반음식점·소규모 급식소 대상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 추진
  • 조재천
  • 승인 2021.04.2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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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 방역과 연계한 식중독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음식점과 50인 미만 소규모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은 자문단이 신청 업소를 방문해 체크 리스트와 오염도 검사 장비를 활용, 식중독 발생 위해 요인을 진단한다. 올해 실시하는 컨설팅에는 식품 분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업소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등 전문적이고 알찬 컨설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는 5월부터 225개소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대구에 소재지를 둔 일반 음식점, 휴게 음식점, 집단 급식소, 50인 미만의 소규모 급식소다. 신청 희망자는 대구시 및 구·군 위생 부서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은 그간 이론 교육과 법령 준수 등 단편적인 식중독 예방 교육의 차원을 벗어나 시설별 식중독 취약 요인을 분석하고, 나아가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차별을 두고 있다”며 많은 참여와 신청을 당부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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