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임청각 복원사업 ‘순항’
안동 임청각 복원사업 ‘순항’
  • 지현기
  • 승인 2021.04.2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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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로 철거·문화재 시굴조사 완료
콘크리트 구조물 6월까지 정비
철교·임청교 등 별도 보존 예정
2025년까지 원형 모습 복구 계획
안동임청각복원사업
안동 임청각 복원사업이 중앙선 철로 철거·문화재 시굴조사 마무리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안동 임청각이 제 모습을 찾는 복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임청각 건너로 철도 구조물을 비롯해 주변 가옥이 철거되고, 중앙선 철로와 자갈이 걷히는 한편, 문화재 시굴조사도 마무리 되면서 오는 6월까지 옹벽 등 콘크리트 철거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임청각 보수와 함께 멸실된 가옥, 수목, 나루터를 복원하고 독립운동의 성지인 임청각의 의미와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역사문화공유관도 건립된다.

하지만 임청각 앞 50m의 철교와 임청교(법흥동 7-6) 등 시설은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별도 보존될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 2018년 임청각 복원 종합정비계획을 수립, 2025년까지 280억 원을 투입, 임청각을 원형의 모습으로 복구하고 주변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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