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성적표, 백신 확보에 달렸다”
“한미 정상회담 성적표, 백신 확보에 달렸다”
  • 이창준
  • 승인 2021.04.2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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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1억회분 정도 받아와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20일 “문재인 대통령의 다음달 미국 방문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백신 확보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대표 대행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백신은 나라마다 자국민들의 생명·안전과 경제가 걸린 최고의 전략 물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을 향해 “미국 방문 전 양국 간 신뢰 회복을 위해서도 진력을 쏟아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우리 외교력의 성적표는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어떻게 좋은 백신을 많이 확보하느냐에 달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많은 국민도 그 점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부디 백신 외교의 큰 성과를 가져올 것을 기대한다”고 거듭 밝혔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인 김석기 의원(경주)도 회의에서 “5월 말에 한미정상회담이 열리면 가장 중요한 현안 과제가 백신”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일본 수상은 엊그제 미일정상회담이 끝나고 난 뒤에 현지에서 화이자 최고경영자와 직접 협의를 해서 약 1억회분 가량의 화이자 백신을 추가로 공급하는 것으로 약속을 받았다고 한다”며 “우리 대통령도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우리 국민들이 이렇게 고통받고 있는 화이자 백신, 일본 같이 1억회분 정도는 받아오도록 강력히 주문한다”고 덧붙였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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