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묘약·카르멘·돈 죠반니 등
오페라의 치명적 매력을 보여주는 오페라 갈라콘서트 ‘헬로! 아리아’가 24일 오후 5시에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서구문화회관의 대표 기획프로그램인 서구愛 마토콘서트의 세번째 무대로 열리는 ‘헬로! 아리아’는 다양한 작품 속 주옥같은 아리아를 재능 넘치는 성악가들의 목소리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로 들려준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 정상급 음악가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배진형, 조현진, 이예은, 메조소프라노 신현선, 테너 박신해, 최요섭, 바리톤 구본광, 베이스 전태현 등 성악가 8인이 참여한다.
연주를 맡은 CM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서찬영)는 ‘Cuore in Musica’ 이탈리아어로 ‘음악 속 심장’이라는 뜻으로 순수하고 뜨거운 음악적 열정을 가지고 클래식의 순수성과 일반 시민들이 원하는 대중성의 결합을 통해 관객들에게 최상의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오페라 갈라콘서트는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시작으로 리골렛토, 사랑의 묘약, 카르멘, 돈 죠반니, 로미오와 줄리엣 등 대중들이 사랑하는 작품 속 명곡들로 채워진다.
전석 무료.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