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제31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로 사회 봉사 부문 강정애(75) 씨, 사회 공헌 부문 김시호(59) 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회 봉사 부문 수상자인 강정애 씨는 대한적십자봉사회 남구지구협의회장을 역임, 현재 봉덕1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한국효행수상자효도회 남구지회장을 맡아 헌신적인 봉사 활동으로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회 공헌 부문 수상자 김시호 씨는 이천동 주민자치위원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남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 수석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주민 자치 활성화와 지역 주민 화합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타의 귀감이 되고 지역 사회를 위해 희생과 봉사 정신을 실천하는 구민들에게 주어지는 상인만큼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모범 구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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