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 9년 연속 대표브랜드 ‘대상’

‘산소카페 청송군’ 대상 등 2관왕
새 소비 트렌트 맞춤형 유통전략
‘황금진’ 특화 브랜드 등 차별화
연구단지도 조성 미래산업 선도

지난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청송사과’가 사과브랜드 부문에서 9년 연속 대상, ‘산소카페 청송군’이 도시브랜드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공동으로 주최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16회째 시행 중인 권위있는 상이다.

사과브랜드 부문은 청송, 영주, 문경, 밀양, 거창, 양산, 예산, 장수 등 8개 브랜드가 후보에 올랐으나 소비자 조사 결과 ‘청송사과’가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모든 항목에서 탁월한 경쟁력으로 사과부문 1위를 차지했다.

청송사과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사과로 인정받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맞는 유통전략 수립과 지속가능한 선진 재배 기술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차별화 전략으로 청송황금사과 ‘황금진’을 특화브랜드로 육성해 사과의 ‘노랑’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향후 품질관리센터, 황금사과 기술협력관, 스마트농업작물관 등을 골자로 하는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를 조성하여 새로운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연구기반을 구축하여 미래 사과산업에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나갈 예정이다.

‘산소카페 청송군’도 도시브랜드 부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산소카페 청송군’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자연자원에 청송만이 가지고 있는 청정·힐링의 공간적인 색깔을 입혀 청송의 가치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청송군의 도시브랜드이다.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청정지역으로, 산세가 수려하고 수목이 울창하여 사계절 멋을 달리하는 산소카페 청송군은 치유와 힐링을 콘셉트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송=윤성균기자 ys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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