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학교 내 코로나 확진 이어져 ‘긴장’
대구 학교 내 코로나 확진 이어져 ‘긴장’
  • 정은빈
  • 승인 2021.04.21 21:2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市교육청, 22일 긴급 대책회의
최근 대구 내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이어지자 교육 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21일 동구 한 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이 학교 학생 1명이 먼저 양성 판정을 받았고, 다음날(20일) 교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교직원과 학생 84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검사에서 학생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 개학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59명, 교직원은 10명으로 집계됐다.

학교 내 감염 우려가 커지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각 학교에 교내·외 생활 방역에 대한 경계심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거듭 당부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2일 각급학교 교감들과 긴급 방역 대책회의를 열어 학교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