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는 지난 20일 포항청년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경북지구 JC와 장애인체육 육성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 복지증진 및 사회공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10월 경북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경북지구 JC는 만 20세~45세의 젊은 지도자들이 무한의 잠재능력을 개발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구성된 단체로, 경북에는 총 34개의 로컬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정종근 경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경북지구 JC와 뜻을 함께하게 됐다”며 “장애인체육 육성 및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현규 경북지구 JC 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도내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