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3명 발생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3명이 늘어 총 3천903명이다.
지역별로는 구미 7명, 경산 6명, 경주 4명, 김천 2명, 포항·안동·상주·칠곡 각 1명이다.
구미에서는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지역 보육시설에서 교사 2명과 원생 3명, 교사의 자녀 2명 등 7명이 확진됐다.
경산에서는 확진자와 같은 교회에 다니는 4명이 확진됐고 보육시설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1명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서는 경산과 경남, 울산 확진자들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김천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2명, 포항, 안동, 상주, 칠곡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각 1명씩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사회 감염으로 152명, 하루평균 2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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