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가 전주比 0.27%↑
대구 아파트 매매가 전주比 0.27%↑
  • 윤정
  • 승인 2021.04.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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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 0.23%·전국 0.14%↑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4월 들어서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상승폭은 1~3월에 비하면 확연히 둔화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4월 3주(4월 19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해 22일 공표한 결과, 대구는 지난주 대비 매매가 0.27%, 전세가 0.23% 상승했다.

대구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0.50%대 이상의 고공 상승률이 올해 2월까지 지속됐지만 3월 들어 0.30%대로 내려오더니 4월 첫 주 0.24%, 둘째 주 0.26%, 셋째 주 0.27%를 기록해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다.

이주 대구는 달성군(0.39%)이 다사·옥포읍과 구지면 위주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전국 매매가격(0.23%)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인천(0.51%)·경기(0.32%)·대전(0.32%)·충남(0.28%)·제주(0.28%)·대구(0.27%)·충북(0.26%)·경북(0.22%)·부산(0.21%) 등은 상승했다.

전국 전세가격(0.14%)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대구는 북구(0.37%)가 정주 여건이 양호한 관음·서변동 위주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수성구(0.28%)는 두산·상동 중저가 단지에서 매매가격과 동반해 상승했고 달성군(0.25%)은 다사·화원읍 역세권 위주로, 서구(0.24%)는 교통 환경이 양호한 내당동 위주로 상승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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