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원내대표·정책위의장 분리 선출 의결
국힘, 원내대표·정책위의장 분리 선출 의결
  • 이창준
  • 승인 2021.04.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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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 투표 거쳐 당헌 개정 의결
국민 앞에 책임 있는 정당으로
국민의힘이 차기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분리 선출하기 위한 당헌 개정안을 22일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화상으로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열고 ARS 투표를 거쳐 ‘정책위원회 의장 당 대표 임명직 전환’을 골자로 하는 당헌 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기존 원내대표-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 방식에서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선출하고, 정책위의장은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협의 후 의원총회 추인으로 선출한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의 임기는 차기 당대표 선출 때까지로 연장했다.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전국위 인사말에서 “15년째 러닝메이트로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뽑았다. 장점도 있지만 아쉬움도 있다는 지적이 있어서 이번에 분리 선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당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민생에 앞장서는, 국민 앞에 책임 있는 정당으로 한 걸음 나아가기 위한 당의 재정비”라고 말했다.

이창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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