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41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644명 발생했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만 8천887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644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13명, 해외 유입 사례로 1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9천270명으로 늘었다. 경북은 지역 감염 23명, 해외 유입 사례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3천981명을 기록했다.
경기 191명, 서울 175명, 인천 15명 등 381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경남 45명, 부산·울산 각 43명, 충북 15명, 강원 10명, 전남 9명, 광주 8명, 전북 7명, 대전·충남 각 6명, 제주에서는 3명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3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경기 187명, 서울 172명, 경남 44명, 부산·울산 각 43명, 경북 23명, 인천·충북 각 15명, 대구 13명, 강원·전남 각 9명, 광주 8명, 전북 7명, 대전·충남 각 6명, 제주 3명 등 603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30명 포함 41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6만 4천344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이날 0시 기준 누적 226만 639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5천769명 증가한 10만 4천538명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