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 등 직접 찾으며 귀농 준비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마을 주민과 참가 도시민들이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프로그램 기획의도와 참여방법 등이 소개됐다.
이어 마을 대표가 마을을 소개하고 농촌생활에 대한 경험담과 주의사항, 3개월 동안 수행해야 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 1~3개월 동안 농촌에 살아보며 영농 체험 및 주민과의 교류 등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진행중에 경주지역 내에 정착해 살고 싶은 마을의 학교, 주거지 등을 직접 찾아보며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3개월 간의 살아보기가 끝나면 오는 7월 중에 2차 신청을 통해 귀농·귀촌 3가구를 추가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경주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의 다른 시 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1인 또는 2인 가족으로 신청가능하다. 경주=안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