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풍림 시의원, 자료 셀프 제출
영주시의회 전풍림 의원(시민행복위원장)은 26일 최근 LH 임직원 부동산 투기사태와 관련해 지역에서도 투기의혹 해소를 위해 본인이 제일 먼저 자료를 제출하고 조사에 적극 응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영주시에서 추진 중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2021세계영주풍기인삼엑스포 부지 매입과 관련해 근거 없는 부동산 투기의혹을 제기하고 있어 선출직 공무원으로서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상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자진 조사를 위해 조사기간인 2014년부터 2021년 4월 현재까지 시의원으로 활동하기 4년 전 자료를 포함해 현재까지 8년 동안의 본인과 직계존비속의 부동산거래, 통장거래 내역 등 관련 자료를 조사기관(영주경찰서, 영주시 기획예산실 감사팀)에 모두 제출하고 자발적으로 조사에 응함으로써 부동산 투기 근절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