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군수단 헌혈운동 동참
해병군수단 헌혈운동 동참
  • 이시형
  • 승인 2021.04.2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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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군수단이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간 코로나 장기화로 혈액수급난에 보탬이 되고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에 보탬이 되고자 해병대 군수단이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간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헌혈 인구가 부족해졌을 뿐아니라, 살아있는 세포인 혈액은 장기보관이 힘들어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헌혈이 유일한 방법이라는 소식을 들은 해병대 군수단은 장병들에게 이 내용을 안내하고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냈다.

헌혈 첫날에는 지휘관과 간부들부터 헌혈에 동참하며 장병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헌혈에 앞서 부대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헌혈 차량 내부를 소독하고, 사전 코로나 검사를 마친 관계자를 출입시켰다.

장병들에게는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교육하여 혈액원 관계자와 장병 모두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부대별 헌혈차량 1대를 배치하고, 영외부대에는 별도 1대를 배치해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유도했다.

헌혈에 참가한 김태균 상병(만 21세, 병1256기)은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에 헌혈이라는 나의 작은 행동이 생명이라는 큰 나눔이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가 얼른 종식되어 많은 국민들이 헌혈을 통해 서로의 생명을 지켜주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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