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29명 신규 확진…7명은 감염경로 불명
경북서 29명 신규 확진…7명은 감염경로 불명
  • 승인 2021.04.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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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명이 추가됐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국내 발생 27명, 해외유입 2명이 늘어 총 4천57명이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산 8명, 안동 7명, 구미 7명, 경주 3명, 김천·문경·군위·성주 1명씩이다.

이 가운데 7명은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경산에서는 감염 취약시설 선제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6명은 기존 확진자들의 가족이거나 지인이다.

안동에서는 지역 확진자 4명과 접촉한 가족과 지인 6명이 추가로 감염됐고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구미에서는 감염경로 불명의 3명과 확진자들 가족과 지인 4명이 확진됐다.

경주에서는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고 2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또 김천과 문경, 성주에서 확진자의 접촉자가 1명씩 감염됐고 군위에서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가 169명이 발생했다.

현재 3천70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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