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자 29명… 중구 소재 교회 관련 10명 추가
대구 신규 확진자 29명… 중구 소재 교회 관련 10명 추가
  • 조재천
  • 승인 2021.04.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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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일상생활 곳곳에서 감염 전파가 잇따르며 하루 새 2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27명은 지역 감염, 2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9명 증가한 9천318명이다. 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2일(24명) 이후 10명 선에서 오르내리다 이날 30명 가까이로 급증했다.

이날 집계된 신규 확진자 중 10명은 중구 소재 교회 관련이다. 방역 당국은 지난 24일 확진된 일가족 3명을 역학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튿날 접촉자 A 씨, 26일에는 A 씨의 동거 가족 1명이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확진자가 다니던 중구 소재 교회에서 전날 교역자 및 교인 7명, 접촉자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사례 누적 확진자 수는 15명으로 집계됐다.

경북 안동 지인 및 일가족 사례 관련 확진자도 잇따랐다. 지난 26일 안동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감염된 데 이어 같은 날 안동 확진자의 n차 감염 사례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이들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 수는 6명으로 늘었다.

앞서 집단 발병이 확인된 서구 소재 사우나 관련 신규 확진자 2명을 비롯해 동구 소재 학교, 동구 지인 모임(1) 관련 확진자는 1명씩 추가됐다.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는 2명으로, 현재 방역 당국이 이들의 감염 경로 및 접촉자 파악 등을 위해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밖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3명은 서울, 경기, 경북 경산 확진자와 각각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된 신규 확진자 2명은 미국과 불가리아에서 입국 후 시행된 검사 결과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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