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역경제 회복 위한 추경 편성
김천시, 지역경제 회복 위한 추경 편성
  • 최열호
  • 승인 2021.04.28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예산 대비 590억 증액
일자리사업 26억 배정
김천시는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 590억원을 편성, 지난 26일 김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1조 1천200억원보다 5.27% 증가한 1조 1천790억원 규모로 일반회계에서 558억원, 특별회계에서 32억원을 증액했다.

추경 소요재원으로 지방교부세는 전년도 정산분 포함 215억원과 조정교부금 미반영분 60억원과 국도비 보조금 280억원을 세입 반영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행사 취소 및 내부유보금 조정을 통해 세출예산을 조정하여 반영했다.

추경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고 고용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뿐 아니라 그동안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농업인, 노점상, 운수업계 종사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재정지원에 중점을 뒀다.

특히 코로나 19 대응 주요사업으로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16억원 △코로나19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4억원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 4억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및 예방접종센터 운영 4억원 △지역내 소비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김천사랑상품권 운영 확대 20억원 등 총 50억원을 편성했다.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주요사업으로 △김천시 새희망일자리사업 7억원 △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 6억6천만원 △재활용품 품질개선 일자리사업 7억원 등 총 26억원을 배정했다.

주요현안 사업의 추진 및 마무리를 위하여 △종합장사시설 건립 80억원 △강남북 연결도로개설 지장송전선로 이설 17억원 △복전터널 개량공사 10억원 △지역거점드론실기 시험장구축사업 31억원 등 총 193억원을 편성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