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30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680명 발생했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만 1천351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680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18명, 해외 유입 사례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9천337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은 지역 감염 27명, 해외 유입 사례로 2명이 확진돼 누적 4천86명을 기록했다.
서울 227명, 경기 182명, 인천 25명 등 수도권에서는 43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 46명, 부산 40명, 경남 38명, 충남 16명, 강원 13명, 충북 10명, 전북 9명, 광주 8명, 대전 4명, 전남 2명, 제주에서는 1명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는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225명, 경기 176명, 울산 46명, 부산 39명, 경남 38명, 경북 27명, 인천 22명, 대구 18명, 충남 15명, 강원 12명, 충북 10명, 전북 9명, 광주 8명, 대전 4명, 제주 1명 등 650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11명 포함 30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22만 729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이날 0시 기준 누적 280만 8천794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2만 435명 증가한 16만 8천721명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