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망월지 새끼두꺼비 보호 그물펜스 설치
- 5월 초순 새끼두꺼비 욱수산으로 대규모 이동 예상
대구 수성구청이 5월 초 대규모 이동 예정인 망월지 새끼두꺼비들을 보호하기 위해 그물펜스를 설치했다.
수성구청은 지난 28일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망월지에서 욱수산으로 이어지는 일대에 230m 정도의 그물펜스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펜스는 새끼두꺼비들의 이동 경로 이탈과 로드킬 방지를 위해 망월지 동편에 설치했다.
현재 뒷다리가 나온 올챙이들은 5월 초순 새끼두꺼비로 변모해 욱수산으로 대규모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의 경우 5월 15일 오전 이동이 시작됐다.
수성구청은 두꺼비 이동이 완료될 때까지 이동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모니터링하고, 펜스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 수성구청이 5월 초순 대규모 이동을 시작할 새끼두꺼비들을 보호하기 위해 욱수동 망월지 동편에 그물펜스를 설치했다. 수성구청 제공
- 5월 초순 새끼두꺼비 욱수산으로 대규모 이동 예상
대구 수성구청이 5월 초 대규모 이동 예정인 망월지 새끼두꺼비들을 보호하기 위해 그물펜스를 설치했다.
수성구청은 지난 28일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망월지에서 욱수산으로 이어지는 일대에 230m 정도의 그물펜스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펜스는 새끼두꺼비들의 이동 경로 이탈과 로드킬 방지를 위해 망월지 동편에 설치했다.
현재 뒷다리가 나온 올챙이들은 5월 초순 새끼두꺼비로 변모해 욱수산으로 대규모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의 경우 5월 15일 오전 이동이 시작됐다.
수성구청은 두꺼비 이동이 완료될 때까지 이동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모니터링하고, 펜스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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