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여성인턴 지원사업 규모 확대…코로나19 속 여성일자리 회복 나서
대구시, 여성인턴 지원사업 규모 확대…코로나19 속 여성일자리 회복 나서
  • 한지연
  • 승인 2021.04.29 1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일자리 회복을 위해 여성인턴 지원 사업의 지원인원과 금액을 대폭 늘리고 4대 보험 가입된 비영리 기관·단체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상범위도 확대했다.

29일 대구시는 여성 경제활동 참여 촉진에 앞장서기 위해 올해 여성인턴 지원 사업의 규모를 키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중 계속사업으로 총 사업비 14억4천800만 원(국비8·시비2)을 투입한다.

인턴인원은 여성고용대책 추가지원 100명을 포함한 총 418명으로 지난해 264명 대비 58.3% 증가했으며, 지원한도는 지난해와 비교해 80만 원 오른 1인 380만 원이다.

여성인턴 지원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를 통해 진행 중이다. 장기간 직장으로부터 이탈된 여성의 기업 인턴근무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현장 적응력을 높여 취업 후 직장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새일센터 구직등록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시에 따르면 여성인턴 채용 시 기업(기관·단체)은 인턴지원금(1인 3개월, 총 240만원)과 인턴종료 후 6개월 고용유지 시 고용장려금(1인 8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여성근로자의 경우 인턴기간 종료 후 6개월 이상 근무하면 장기근속 인센티브인 근속장려금(1인 6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직원 채용이 예정된 기업에서 여성인턴을 적극 활용하면 인턴 1명 채용에 인턴지원금과 고용장려금 포함 총 32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고용부담 완화 등을 통해 기업경영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여성인턴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가까운 새일센터 5개소에서 어디서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정부지원금으로 인건비를 지급하는 인력은 지원을 제한하며 여성인턴 수요가 많을 경우 사업비가 조기 소진될 수 있어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센터별 인턴 인원은 △남부새일센터 96명 △달서새일센터 103명 △수성새일센터 71명 △신달서새일센터 52명 △대구새일센터 96명 등이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인턴 지원 사업을 잘 활용하면 기업의 인건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고, 여성 일자리도 확대되는 효과가 있다”라며 “직원 채용을 앞두고 있는 기업에서 적극 활용해 코로나19로 인한 여성 고용위기 극복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대구시 여성인턴
대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일자리 회복을 위해 여성인턴 지원 사업의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사진은 시 여성인턴 지원 사업 참여 사업장 모집 안내문. 대구시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