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627명 발생했다.
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만 2천634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627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12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9천363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은 지역 감염 11명, 해외 유입 사례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4천122명을 기록했다.
서울 195명, 경기 190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에서는 39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 52명, 경남 43명, 부산 29명, 충남 17명, 대전 13명, 전북 10명, 제주 7명, 충북 5명, 광주와 세종, 강원에서 각 4명, 전남에서 2명이 확진됐다. 검역 과정에선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187명, 경기 187명, 울산 52명, 경남 41명, 부산 28명, 충남 16명, 인천 13명, 대구와 대전 각 12명, 경북 11명, 제주 7명, 광주·세종·강원·충북 각 4명, 전남 2명 등 593명은 지역감염 사례다. 해외 입국자 검역 15명 포함 34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25만 9천18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이날 0시 기준 누적 332만 6천3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2만 9천655명 증가한 22만 8천399명이다.
조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