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기업과 교통·복지분야 공공데이터 구축한다
대구시, 지역기업과 교통·복지분야 공공데이터 구축한다
  • 김주오
  • 승인 2021.05.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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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행정안전부 ‘데이터기업 매칭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의 데이터기업 3개사와 함께 가로망 주정차 운영현황, 어린이 보호구역 위험요소, 나드리콜 운영 효율화를 위한 공공데이터 구축에 나선다.

‘데이터기업 매칭지원 사업’은 데이터를 보유한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과 그 데이터를 가공·구축하는 기술을 보유한 데이터 기업을 연결해 예산을 지원하고 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초 본 사업을 신청해 행안부 사업선정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지난 22일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과제별로 약 2억원씩, 총 5억9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 선정 사업(기업명)은 △가로망 주정차 운영현황 및 이용실태 데이터(네오티시스) △나드리콜 운영 표준데이터(빅웨이브에이아이) △블랙박스 영상 기반 어린이 보호구역 위험요소 데이터 구축(우경정보기술)이다.

구축된 데이터는 사업종료 후 내년 상반기까지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을 통해 관련 부서와 시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행정안전부 청년인턴십과의 연계로 총 45명의 청년인턴이 올해 12월까지 6개월간 해당 기업에서 일경험수련생으로 채용돼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도 가져오게 된다.

김정기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사업은 데이터기업과 청년인턴이 함께 하는 지역 디지털뉴딜 사업의 좋은 사례로 신규 구축된 데이터는 시민들에게 적극 개방해 다양한 민간서비스 개발에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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