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라운지 팝업스토어 구성
수제잼·천연벌꿀 등 상시 전시
QR코드 스캔 시 사이소몰 이동
시즌·지역별 판촉행사 등 진행
이날 행사는 이철우 도지사, 노상덕 대구 메리어트 호텔 총지배인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는 ‘Farm to Table(신선한 경북 농특산물이 당신의 테이블을 찾아갑니다)이란 슬로건’ 아래 경북 명품 농특산물과 대구 지역 5성급 호텔과 협업하여 호텔 방문객들 대상으로 경북의 다양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메뉴를 선보였다. 김천 과하주 등 대한민국 식품명인과 경북 명품 농특산물을 최신 트렌드, 감성, 테마, 영상을 반영한 팝업스토어에 담아 연중 홍보·마케팅을 하는 등 특별한 장소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품격있게 전개했다.
특히, 호텔 2층 라운지에는 경북도 전용 팝업스토어를 구성해 제철농특산물을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호텔 방문객을 대상으로 영상 홍보와 함께, 김천 과하주(송강호), 안동소주(박재서), 영천 보리식초(임경만), 칠곡 설련주(곽우선) 등 대한민국 식품명인 6점과 수제조청, 수제잼, 과실주, 천연벌꿀 등 경북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상시로 전시하는 공간을 만들어 상품 구매 QR코드 시스템을 구축해 QR코드 스캔시 ‘사이소몰’로 이동해 실질적 구매가 일어날 수 있도록 연계시켰다.
호텔 3층 중식당(中食堂)에서는 경북에서 재배·생산된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신라호텔 출신인 메인 셰프가 호텔 대표 메뉴를 개발, 경북의 맛과 풍미를 알리고, 레시피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와 SNS를 통해 고급 소비지 시장에 타깃 마케팅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호텔내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소비욕구 증대를 위한 맞춤형 판촉행사로 △사계절 제철 농특산물 활용 시즌별 판촉행사 △경북의 다양한 맛과 멋이 만나는 지역별 판촉행사 △연령별·방문 목적에 따른 타깃별 판촉행사 등을 알차게 준비해 경북 명품 농특산물이 호텔 등 고급 소비지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소비자 인식을 제고해 생산과 마케팅을 아우르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