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내년 국비 4천억 목표
김천시, 내년 국비 4천억 목표
  • 최열호
  • 승인 2021.05.0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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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회 갖고 대응 전략 논의
신규 19건·계속사업 35건
김천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역발전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국가 투자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최근 김충섭 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3층 강당에서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기획예산실장의 전년도 국비확보 실적과 내년도 주요 건의사업 총괄보고에 이어 부서별로 내년도 국비 건의사업 54건에 대해 국비확보 추진사항 및 대응 전략 등을 보고하고 확보전략을 논의했다.

보고된 사업 중 내년도 새롭게 추진하는 신규사업은 19건, 건의액은 343억원으로 △국도대체우회도로(양천~대항)건설사업 △반다비 어울림센터 생활SOC 복합화사업 △봉산지구 배수개선사업 △간이공공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이다.

주요 계속사업은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국도59호선(김천~구미) 확장사업 △맘지원센터 건립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건립 △지역거점 드론실기 시험장 구축사업 △감호지구 도시재생뉴딜 사업 △아포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등 35개 사업으로 건의액은 3천611억원이다.

김천시는 국가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단계별 국비확보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4월~6월은 중앙부처 예산안 편성·반영단계로 부시장을 단장으로 국가예산에 대한 풍부한 경험이 있는 송언석 국회의원과 협력, 부처 대응전략을 마련해서 내년도 계획된 신규사업 채택과 계속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달 22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그간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김천~거제간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과 김천~문경선 연결사업 등 철도건설사업 4개 사업이 전부 반영되는 쾌거로 철도교통의 허브도시로 발전이 현실화 되고 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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