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당신의 이야기’ 첫 주말 정상
‘비와 당신의 이야기’ 첫 주말 정상
  • 승인 2021.05.0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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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천우희 주연 청춘영화, 개봉 첫 주 12만여 명 관객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강하늘과 천우희가 주연한 청춘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지난 주말 사흘(4월 30∼5월 2일) 동안 12만2천여명(매출액 점유율 25.8%)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는 어린 시절 친구에게 무작정 편지를 보내는 삼수생 영호(강하늘)와 오래된 책방을 운영하며 아픈 언니 대신 영호에게 답장을 쓰는 소희(천우희)의 이야기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연한 ‘더 스파이’가 8만8천여명(18.5%)의 관객으로 2위에 올랐다.

지난주 1위였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내일의 기억’은 두 계단 내려선 3위다. 5만5천여명(11.4%)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 관객 24만7천여명을 기록했다.

윤여정의 아카데미상 수상으로 다시 상위권에 진입한 ‘미나리’는 5만2천여명(10.7%)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 관객 102만6천여명을 기록했다.

공유와 박보검 주연의 ‘서복’은 2만4천여명의 관객으로 7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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